한솔 오크밸리 두 번째
Published by Nineye under Nineye's story on January 21, 2008토요일, 지난 주에 세웠던 계획대로 수영장 갔다가 스키장 가기로 했다.
잠실 롯데월드 수영장에 가기로 했는데, 컥! 몰랐는데 자유수영이 만원이다… LGT가입자라면 50% 할인해 준다는데 둘 다 LGT가 아니다… 제길 열라 비싸네… 혹시나 하고 올림픽공원 수영장을 알아보니, 오~~~ 다행히 공사가 끝났나보다. 오후2시부터 오후6시까지 비회원 6000원 회원 5000원이다. 흠… 공사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사람이 별로 없네… 말로만 듣던 50m 레인!!! 열라 길다…
생각보다 깊지 않았고 서보니 가슴정도까지 잠긴다. 안심하고 작년에 삼개월간 배운 자유형으로 우아하게~ 수영을 하다가, 역시 50m는 길구나.. 라고 생각하고 잠시 쉬려고 발을 디딜려는 순간, 헉!!! 발이 안닿는다.. 당황스럽다.. 재빨리 개헤엄으로 수면으로 올라와서 옆의 레인을 구분해 놓은 선을 잡았다. 일단 뭔가 잡았으니 누가 보지 않았나 애써 표정관리 하며 두리번 거리다가 옆 레인으로 서서히 떠오르는 내 다리를 보며… 컥!!! 열라 희안한 자세로 개망신 당하고 ㅠ,.ㅜ 결국 맨 가장자리 레인으로 자리를 옮겼다… ㅡㅡ;;; 아 쪽팔려…
바닥 구조를 확인해 보니 50m중 25m는 얕고 25m는 깊었다. 결국 맨 가장자리쪽 레인에서 얕은 25m에서만 왔다갔다 했다는… 거기서 수영하는 사람들 대부분 수영을 잘하는 것 같다. 나만 초보틱하다는… ㅠ,.ㅜ 제길 스키장이나 가야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오크밸리로 가기로 했다.
같이 가던 형이 이번주는 바쁘다고 해서 이번주는 내차를 가지고… 솔직히 좀 걱정됐다. 예전에 휘팍 심야 갔다 올때 열라 졸려서 힘들었던 기억이 아른 거려서… 같이 갈 친구도 걱정한다. 사고 날까봐… ㅋㅋ 근데 참 신기하게 난 비공식적으로는 7년 무사고에 공식적으로는 2년 무사고이다. 무사고라는 사실로 친구를 안심시키고 가기로 했다…
흠… 같이 간 친구가 2주전만해도 낙엽탔는데 이제 s자를 어느정도 탄다. 역쉬 선생(나)이 좋으면 빨리 배운다고… ㅋㅋㅋ 오늘은 제일 경사가 가파른 상급자 코스에서 많이 놀았다. 친구넘이 빠르니까 재밌다네…ㅋ 지난주보다 더 재밌었던 것 같다.
돌아오는 길… 아이나비가 대여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길쪽으로 탐색해 주길래, 오~ 이런 길도 있나보다.. 하면서 따라가봤다. 근데 이런~ 갑자기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시멘트길이 나온다… 제길 맵매칭 잘못했나.. 생각하고 돌아가려고 하다가, 에이 이왕 온 김에 이 도로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보자고 그냥 가보기로 했다. 결국 시멘트 길로 3km정도 가니 지방도가 나오네… 길이 있긴 있나보다… 돌아가면 지도 확인해 봐야겠다… 왜 그쪽으로 탐색했는지… 보나마나 그 도로가 어느정도 좋게 입력되어 있을거다…
어쨌건 다행이었던 건, 시멘트 길과 지방도가 구불구불해서 잠이 안왔는데 국도를 타니 잠이 온다… 잠깐씩 눈 껌뻑껌뻑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잠깐 눈 좀 붙이고 가자고 했다… ㅋ 내 이럴줄 알았지… ㅡㅡ;;;
근처 휴게소에서 40분 정도 자다가 일어나서 다시 달렸다. 정속으로 뒷 차 따라가면 잠이 올 것 같아서 칼질(?)해서 주위 차들 뒤로 따돌리고 달리니 친구넘이 이렇게 험하게 모는 차는 평생 첨 타본다네… 흠… 앞으로 안전운행 해야겠다…


